한진해운은 23일 중국 코스콘(Coscon)사와 제휴해 중국 유럽을 연결하는 항로를 개설한다. 한진해운은 코스콘으로부터 5천TEU급 컨테이너선 8척의 선복(배의 빈 공간)을 임차해 항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항로에는 벨기에 엔트워프를 기항지로 넣어 유럽 내륙과 동구권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