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백화점은 7백㎖ 한 병에 1천2백만원짜리 코냑을 추석선물용으로 판매한다.
'프랑수아 라벨레'란 이름의 이 코냑은 프랑스 저명 작가 라벨레(1494∼1533년) 탄생 5백주년 기념 제품으로 LG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2병을 수입했다.
모두 6백병만 생산된 이 제품은 프랑스의 코냑 명문가 후라팡 가문이 5대에 걸쳐 1백년 이상 보존해 왔으며 병 전체가 순금으로 도금돼 있다.
4월 고용 데이터 발표이후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7일(현지시간)에도 주요 지수들이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S&P500은 전날보다 0.1% 오르면서 5,190포인트 근처에서 움직였다. 나스닥과 다우존스 산업평균도 각각 0.1% 전후에서 움직였다. S&P500과 나스닥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날 2년물 국채 수익률은 1bp(1bp=0.01%) 하락한 4.814%를,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4bp 하락한 4.445%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라파 지역에 대한 공습을 시작한 가운데서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전날보다 0.6% 하락한 배럴당 77.99달러를,브렌트유도 0.6% 내린 82.82달러에 거래중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월요일까지 3일간 최고의 상승세를 보였다. S&P 500은 지난 50일 이동 평균선을 넘었으며 이는 시장이 긍정적인 심리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기술 분석가들이 지적했다. 주요 기술주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엔비디아는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지분을 축소했다는 CNBC와의 인터뷰 이후 2.5% 하락한 898달러에 거래중이다. 이 날 실적을 발표한 디즈니는 올해 전망치가 기대보다 덜 상향됐다는 평으로 디즈니+ 등 스트리밍 사업부의 첫 흑자전환에도 주가가 4% 하락했다. 지난 해 주가가 3배 오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도 역시 회사의 매출 전망이 높아진 기대에 못미친다는 이유로 급락했다. 인스타카트(CART)는 우버 테크놀로지(UBER)와 제휴해 인스타카트 앱을 통해 레스토랑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1분기에 엔비디아(NVDA)에 대한 투자를 줄였다고 밝혔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붐이 지나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AI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밝혔다.이 날 골드만삭스는 AI 서버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1,100달러로 올렸다. 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드러켄밀러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150달러에서 900달러로 오른 후 베팅을 줄였다”고 말했다. 드러켄밀러는 “워렌 버핏이 되길 희망하지만 나는 워렌 버핏이 아니다. 10년, 20년동안 주식을 소유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한 때 조지 소로스의 퀀텀 펀드를 운용했으며 현재는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를 운영하는 드러켄밀러는 지난 2022년 가을에 엔비디아를 소개받았다고 말했다. 그 때만 해도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AI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믿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당시엔 (엔비디아의) 철자를 어떻게 쓰는지도 몰랐다”면서 한달 후 챗GPT가 출시되자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하고 포지션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지분을 줄였지만 “AI가 지금은 약간 과대평가됐을지라도 장기적으로는 과소평가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드러켄밀러는 1992년 소로스의 퀀텀펀드를 운용하면서 영국 파운드화에 대한 100억달러의 베팅을 도운 후 명성을 얻었다. 나중에 듀케인 자본운용의 대표로 120억달러 운용을 책임졌다. 한편 이 날 골드만 삭스는 인공 지능(AI)에 대한 수요가 엔비디아를 하늘 높이 끌어올릴 만큼 충분하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종전 1,000달러에서 1,100달러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가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과 향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음에도 7일(현지시간) 미국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동부표준시로 오전 8시 30분 현재 주가가 11% 넘게 급락했다. 높아진 기대로 지난 해부터 주가가 급등한데 따른 반작용으로 풀이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 회사인 팔란티어는 전 날 늦게 월가 예상을 넘은 매출과 이익을 발표하고 올해 전망치도 상향했다. 이 회사는 1분기에 미국 상용고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관련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21% 증가한 6억3,400만달러(8,630억원), 주당 이익은 1억 600만 달러(주당 4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조정순익 모두 월가 예상치(매출 6억1,500만달러, 주당 이익 4센트)를 넘었으며 일반회계기준으로 6분기 연속 이익을 냈다. 실적 전망치도 AIP로 알려진 인공지능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강세를 반영해 상향했다. 2분기 전망치를 종전보다 높여 매출은 6억4,900만~6억5,300만달러, 조정이익은 2억900만(2,840억원)~2억1,300만달러(2,860억원)로 제시했다. 연간 지침으로는 매출 26억 7,700만(3조6,400억원)~ 26억 8,900만 달러(3조6,600억원)로 이전 전망치에서 상향했고 연간 이익도 8억 6,800만달러(1조1,800억원)~ 8억 8,000만 달러(1조2,000억원)로 종전 예상치보다 높였다. 이 회사는 소프트에어가 생성 AI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미국 상업 고객의 ‘잔여거래가치’가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했고 전분기보다 14% 늘었다고 밝혔다. 정부 부문 매출도 최근 미육군과의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