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00700]은 국적선사인 동남아해운, 장금상선과 제휴해 인천-중국 닝보(寧波)-홍콩-태국을 경유하는 신규 항로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항로 서비스는 27일 인천항에 입항하는 버나드슐테호부터 시작되며 1천TEU급선박 3척이 투입된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틈새시장 개발과 비용 절감을 위해 제휴를 통한 신규 항로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