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내달부터 감사원으로부터 감사를 받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13일 "감사원이 오늘(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본 감사를 위한 사전 자료 수집차원의 조사를 벌이게 된다"며 "본 감사는 내달 중순께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금융회사 감독및 검사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살펴보는 차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감사원은 작년에는 재정경제부와 금감원,금감위,예금보험공사,자산관리공사 등을 상대로 공적자금 관리및 운용실태에 관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