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는 20일 현 이승일 사장이 야후의 남아시아의 글로벌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총괄사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 사장은 현재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을 포함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인도 등 5개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야후의 국가별 전략수립과 경영을 책임지게된다. 야후닷컴은 전세계 서비스지역을 유럽 남미 북미 북아시아 남아시아 한국 일본 등 7개 지역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인에게 해외 서비스지역의 총괄사장을 맡긴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일 사장은 "앞서가는 국내 인터넷시장에서 경험과 다국적 기업에서의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야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