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협력사인 미국 APL 일본 MOL사와 함께 내년부터 중국∼유럽 노선의 기항지에 중국 샤멘(厦門)항을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4천∼5천TEU급 선박 8척으로 상하이∼샤멘∼사우스햄프턴∼브레머하븐∼로테르담∼싱가포르∼홍콩∼상하이를 매주 한차례 기항하는 주간 정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