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 28,29일 필리핀과 항공협상을 갖고 양국간 항공 운항횟수를 여객 주4편,화물 주1백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항공협상은 95년이후 6년만의 성과로 여객노선은 내년 3월까지 총 주17회로 늘어나고 화물은 주 4백 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국경제]
대한항공이 올해 직원 기본급을 3.4% 인상하고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이 이뤄지면 별도로 성과급 50%를 지급하기로 했다.14일 대한항공 노동조합에 따르면 회사 측은 기본급 3.4% 인상을 골자로 한 임단협을 체결했다고 전날 통보했다. 과장급 기준 연봉이 246만원 인상되는 셈이다.또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상여금의 50% 수준인 ‘결합 승인 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복지포인트 60만포인트 지급, 임금피크제를 앞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조기 전직 지원제도,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 해외 일반대 학자금 지원 한도 확대 등도 약속했다. 전세자금·주택구입 지원 한도는 최대 6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린다.대한항공 노조는 지난 10일 노사 상생 협약식을 갖고 올해 임금 교섭 권한을 회사에 위임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성공적인 합병을 지원하고 장기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대한항공은 코로나19 때인 2020∼2021년 임금을 동결했다가 2022년 10%를 인상했다. 지난해에는 총액을 3.5% 올리고 경영 성과급 지급 한도를 300%에서 500%로 확대했다.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고병일 광주은행장(사진 앞줄 왼쪽)은 14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영령들의 넋을 기렸다.이날 참배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함께한 임직원들에게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희생하신 오월영령의 정신을 가슴속 깊이 새기자”고 강조한 뒤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5·18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민과 상생하고, 어려운 지역경기를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KB금융그룹이 ‘국민과 함께 부르는 희망’ 영상과 연계해 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 올여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KB 국민함께 꿍따리춰봐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4일 발표했다.‘국민과 함께 부르는 희망’ 영상은 국민과 함께 살고, 함께 크고, 함께 꿈꾸는 금융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추진하고 있는 상생 프로그램인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가족들, 좌절을 딛고 다시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는 청년들, 착한 가격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영업자 등 우리 주변에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평범한 국민들이 곧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이번 영상은 온에어 2주만에 조회수 350만회를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꿍따리춰봐라’ 챌린지는 다음달 23일까지 박은빈의 ‘꿍따리 샤바라’ 광고 음원에 맞춰 영상 속 국민들이 췄던 포인트 안무 4개 중 1개를 택하여 따라 추는 영상을 제작한 후 필수 해시태그 2개 (#KB국민함께, #꿍따리춰봐라)와 함께 개인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중 택1)에 등재하면 된다.챌린지 영상 제작의 노력도와 바이럴 정도를 고려해 선정된 최우수 참여자 1명은 KB금융의 광고 모델 박은빈이 부른 ‘꿍따리 샤바라’ 음원 수익금 전액을 본인과 박은빈의 이름으로 함께 기부함으로써 이번 캠페인이 목표로 하는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참여하게 된다.이 외에도 최우수 참여자 1명에게는 함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태블릿’을, 우수 참여자 5명에게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