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28150]은 지난 5월 매출액이 사상 최고인 861억원을 기록, TV홈쇼핑 업계 처음으로 월매출 8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600억원, 지난 3월 700억원 돌파에 이어 2개월만에 새로 세워진 기록이며 5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95%, 지난달에 비해서는 18.6% 늘어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10배가 넘는 고성장을 하고 있는 인터넷쇼핑몰 LG이숍이 주요 요인"이라며 "이같은 성장추세라면 조만간 월매출 1천억원에 도달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홈쇼핑은 5월말까지의 매출 누계 3천682억원에 이달 900억여원을 추가해상반기에 4천600억원의 매출을 내고 연말까지는 1조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