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이달 중순부터 시장상인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이용 편의를 위한 '매일상환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11일 전북은행은 "이 상품은 담보없이 급전이 필요한 시장상인에게 은행문턱을 낮춘 것으로 제2금융권보다 낮은 연 15.7%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한도는 1,000만원, 기간은 30일∼200일이며 상환용 적금을 매일 정상 불입시 적금에 대한 이자지급과 함께 대출기간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1.0%p 대출금리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