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법률서비스 제공업체인 로마켓(www.lawmarket.co.kr)의 법률상담서비스가 한국통신 엔텀오피스(www.entumoffice.com)를 통해 제공된다.

엔텀오피스는 중소기업이나 벤처업계를 대상으로 기업내에 산재된 정보시스템을 하나의 통합된 창구를 통해 제공하는 기업정보포털(EIP) 사이트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은 이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로마켓의 법률상담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기업에 법무팀을 두거나 고문변호사를 고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e-메일,채팅,전화 등으로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로마켓이 제공하는 판례정보나 법률뉴스 등 부가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기업들은 이를통해 기업설립과 관련된 단순한 등기업무에서 부터 전문적인 특허에 이르기까지 각종 법률문제를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다.

또 "기업법률 진단서비스"를 통해 기업활동에 필요한 법률조언도 얻을 수 있다.

로마켓의 주인중 대표변호사는 "기술력과 아이디어만으로 기업을 설립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이 여러가지 법률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터넷 법률상담서비스로 중소기업들이 비즈니스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