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누리 광고동호회 "광고누리"사람들은 "따뜻함"을 동호회의 첫 번째 자랑거리로 꼽는다.

지난 94년 개설돼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벌여온 광고누리에는 긴 역사를 자랑하듯 소위 "노땅 정붙이"들이 많다.

탈퇴가 많은 다른 곳들과 달리 사람들이 좋고 만남이 좋아 몇 년이 지나도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보여주는 베테랑들이 많다.

이렇듯 정으로 다져진 사람들이 모여서인지 광고누리가 주위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칭찬은 회원들의 결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얘기.

대학생과 광고 현직인들의 교류 및 친목,다양한 소모임과 활발한 정보교환으로 이곳 동호회는 항상 깨어 있다.

그날 그날의 광고관련 기사들을 올려놓는 "광고속보방"은 6년째 꾸준한 명물로 자리잡았다.

광고기획,카피,음악,디자인,영상연출,이벤트 등 분과별 게시판을 활용해 교환되는 전문적인 정보는 현직,예비 광고인들에게 살아있는 지식이 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실전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임인 "크레영"을 비롯, 광고 기초지식 스터디 모임인 "애드립",광고 계통 회사에서 현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모인 "현직인의 방"등 다양한 소모임 활동도 동호회에 생기를 불어넣는 활력소다.

온라인 활동뿐만 아니라 광고누리의 활발한 대외적 활동은 이미 광고업계에서도 인정해줄 정도다.

정기적인 광고 세미나 및 워크샵을 광고에 관심있는 일반 네티즌들과 회원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은 물론 기업이나 언론사,광고회사의 모니터요원,카피라이터 등으로서의 활약도 눈부시다.

광고누리의 회원들은 지난 96년 조선일보 광고모니터 요원,97년에는 삼성전자 기업광고 모니터 요원으로 각각 활약했다.

97년 내의업체인 "좋은 사람들"의 지하철 광고 카피문구를 회원들이 제공,카피문구 밑에 응모한 회원의 ID가 들어가는등 동호회의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제일,LG애드,대홍,조일등 국내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매년 꾸준히 거두고 있는 것은 동호회 회원들의 실력을 보여주는 한 예이다.

이밖에도 최근에는 2000년 나우누리 "파란피"TV 광고시연회에도 운영진들이 초청받아 나우누리이용자로서 나우누리 TV광고를 직접 모니터링 해주기도 했다.

광고누리의 자체 카피 "NOW,미래 광고를 향하여"라는 문구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광고누리 회원들의 광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심과 열정은 한없이 뜨겁다.

회원들은 언젠가 광고누리 안에서 미래를 빛낼 훌륭한 광고들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광고에 대한 토의를 멈추지 않는다.

광고누리 대표시삽 윤천우(ID:cyber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