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석유화학이 최근 경영혁신 운동의 일환으로 릴레이식 마라톤 독서
캠페인을 최근 시작했다.

사내 2000년맞이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이 "독서 릴레이"는 각 부서나
공장 분임조별로 임명된 주자가 책을 선정해 읽고 독후감을 사내 PC통신망에
올려 이를 전임직원이 공유하는 것이다.

첫 주자는 다음 주자를 정해 바통을 넘겨주고 두번째 주자는 다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게 된다.

독후감 대상이 되는 책은 "빌게이츠@생각의 속도"에서부터 "한국이 그래도
일본을 따라잡을수 있는 10가지 이유" "홍어" "서태지 담론"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등 다양하다.

독서 릴레이는 평소 "발상의 전환없인 새로운 밀레니엄에서 생존할수 없다"
는 고홍식 대표이사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고 대표는 책을 읽는 것만이 발상을 바꿀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판단, 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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