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 벨리에서 활동할 정보통신 인력을 모집합니다"

AEUE코리아는 미 IPEX에 취업할 정보통신 전문가 40여명을 모집한다.

IPEX사는 미국 실리콘 벨리에 있는 정보통신 분야 전문 인력공급업체.

정규직원이 3백명이며 각 기업체에 파견돼 있는 인력까지 합치면
1천5백여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매출규모도 3천만달러에 달한다.

인터넷 사이트 www.ipex.com에 접속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알수 있다.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영문이력서를 팩스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개별적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1차 선발된 사람들은 9월4일 미국에서온 면접단과의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된다.

채용되면 12월에 출국하게 되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연봉은 4만달러~6만달러이다.

특히 영어를 못하더라도 전문분야에 능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3개월
동안 영어를 배우겠다는 조건부계약도 가능하다.

AEUE코리아의 김길웅사장은 "미국은 러시아 인도 등에서 전문인력을 모집해
왔으나 최근 한국쪽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IPEX사도 올해 10월이후에
2백여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응모처는 광화문 교보빌딩 13층, 한국이주공사이며 전화번호는 02-739-5588,
FAX는 739-7885이다.

< 김태완 기자 tw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