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국 공연이라 무척 긴장됩니다.

한국에 제 팬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오래전부터 오고 싶었죠.
기대에 부족함 없는 무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그래미상 3개부문 후보에 올라있는 팝발라드의 여왕 셀린 디옹이
20일 저녁 우리나라에 왔다.

셀린 디옹은 96년초 내놓은 앨범 "Falling into you"의 수록곡 "Because
you loved me"를 16주간 빌보드차트 1위에 히트시켜 머라이어 캐리를
능가하는 여가수로 떠오른 팝음악계의 신데렐라.

96년 애틀랜타올림픽 개막 행사 초청가수로 출연하기도 했다.

캐나다 퀘벡 출신인 그는 83년 프랑스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했으며
디즈니 만화영화 "Beauty & the Beast" (92년)와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
(93년) 주제가를 불러 미국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94년에는 "The power of love"로 빌보드차트 4주간 1위를 차지했다.

셀린 디옹의 매력은 맑은 음색과 폭넓은 음역 그리고 열정적인 무대매너.

발라드 창법이 뛰어나 특히 동양권에서 인기가 있다.

공연은 21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문의 521-1141~3

< 조정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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