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질랜드등 농산물 수출국가들의 모임인 "케언즈그룹"의 우리
나라에 대한 농산물시장개방압력이 다소 누그러지게 됐다.

지난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WTO농업위원회 특별회의에서 참가국들은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농산물협상 준비작업의 조기착수 문제에 대해
당초 WTO협정에 규정된 대로 오는 99년말부터 후속협상을 개시키로 최
종 합의했다고 외무부가 8일 밝혔다.

호주 뉴질랜드등 주요 농산물 수출국들은 그동안 WTO협정과 달리 97
년부터 농산물에 대한 시장접근과 국내보조및 수출보조금문제등에 관한
추가협상 준비작업에 착수할 것을 요구해왔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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