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업체들이 입학및 졸업시즌을 맞아 일제히 할인판매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대우통신등은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PC를 최고 34%까지 할인 판매하는 신년 기획세일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데스크톱 PC 6개 모델과 노트북 3개 모델에 대해 12-20%씩 인하
판매한다.

LG전자는 PC관련 전품목에 대해 최고 21.6%의 할인율을 적용, 시판하고 10
개월 무이자 할부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우통신도 품목별로 13-34%씩 할인해 판매키로 했다.

이 회사는 또 대학 입학등으로 사용하지 않게된 참고서를 세일기간중에 가
져오는 학생들에게는 CD롬타이틀을 주고 참고서는 불우 청소년들에게 학습교
재로 제공키로 했다.

삼보컴퓨터는 이에앞서 지난 20일부터 PC구매 고객에게 20만원대의 잉크젯
프린터나 컬러모니터를 무료로 제공, 사실상의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전자는 최근 PC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면서 판매가를 내렸기 때문에 추
가적인 할인판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