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시장개방 문제는 여야가 하나가 될 수 있는 문제다.민족운명이 걸린 쌀
문제에서 여야가 없으며 정부여당이 다를 수 없다.
정부 여당이 이 문제를 소홀히 한다면 가차없이 싸워 나갈 것이나 아직 정부
입장을 우리도 확실히 모르고 있다.
--장외투쟁을 천명했는데 영수회담 제의가 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민주당의 장외투쟁은 궁극적으로 국가이익을 위해 정부 여당을 돕는 정치
행위로 간주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당리당략 차원이 아니며 나를 포함해 우리당 의원들은 모두 의회주
의자로 장외투쟁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해 둔다.
장외투쟁은 정부측에 국제협상에서 양보하지 말라는 경고이자 국제사회에더
욱 확실하게 우리의 의사를 밝힐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