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HP가 멀티미디어기능을 가진 X터미널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상품명이 "Envizek"인 이제품은 X윈도 디스플레이용 스테이션(X터미널)으로
DOS가 포맷된 FDD(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를 장착, PC(개인용컴퓨터)와 상호
연결할수 있어 플로피디스크를 활용한 정보입력및 출력을 가능케 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CD(콤팩트디스크)수준의 오디오성능을 낼수 있으며
스테레오 헤드세트가 지원되기 때문에 전자메일이나 슬라이드프레젠테이션
제작때 음성으로 주석을 달수도 있다고 말했다.
클라이언트-서버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스크톱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
으로 여러개의 호스트컴퓨터에 동시에 접속할수 있는 이시스템은 32비트짜리
RISC(명령어축약형)프로세서인 i960칩을 CPU(중앙처리장치)로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