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숙 보사부장관은 24일 오후 6시께 약사회의 김희중 회장
직무대행 등 회장단 4명을 보사부로 불러 약국휴업을 즉각 중단
하고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당부했다.
이에 대해 약사회 대표들은 이날 저녁 약사회에서 휴업의 계속
여부 등 정부의 강경대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밤이 약국휴업이 계속 강행되면서 간부들이 사법
처리되던가 아니면 휴업결정의 취소로 휴업파동이 막판에 극적으로
진정되던지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