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성업을 이루고 시테크시대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현대인에게는 시간이 소중한 것이고 또한 기다림에 익숙치 않다.

바삐 살아가는 생활속에서 우리들은 자신도 모르게 사이에 하루살이
인간형으로 변모하는 것같다.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어 후일 출가할때
요긴하게 사용했다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지혜가 새삼 돋보인다.

요즘 증시는 길어지는 조정국면이 지루한 장마처럼 투자자를 조바심나게
하여 무성한 루머속에 우왕좌왕하는 투자행태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확신하면서 장마에 대비하는 농부의 혜안이 필요한
시점인 것같다. 조정국면이 길어질수록 우리 모두 오동나무를 심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