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가 거듭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원 김석철 김인철 김영섭 조건영 조성룡 황일인씨등 건축가와 교수
118명으로 구성된 "건축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칭 건미준)은 최근
서울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93건축가선언"을 발표하고 건축계
자정운동의 일환으로 a마크운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건미준은 이날 "우리는 건축에 관련된 여러 심의와 인.허가 과정에서
어떠한 불명예스러운 행위도 하지 않는다"는등 4개 항목의 "93년
실천약속"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