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은 30일 부산기관장모임 사건에 관련된 대부분의 공직자들이 무
혐의 처리된 데 대해 재검토를 요구하는 검찰 항고를 새해초에 제기하기
로 했다.
국민당은 이날 정주영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주요당직자 간담회를 열
어 이렇게 결정하는 한편,정부의 제2롯데월드땅 분할매각 조처에 대해
서도 롯데그룹에 대한 특혜로 규정해 정부측에 이런 조처의 결정경위를
밝힐 것을 촉구하고 1월 임시국회에서 이에 관한 진상조사특위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