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치바람을 타고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했던 현대 대우그룹 계열
사 주식 시가총액이 비교적 큰폭 떨어진 반면 삼성과 한국화약그룹 주식
시가총액은 안정적으로 확대된 것을 나타났다.
증권거래소가 26일 주요 그룹 상장사 주식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현
대그룹계열 16개사 주식의 시가총액은 23일기준 4조8백14억원으로 연초의
4조4천8백9억원보다 8.9%,3천9백94억원이 줄었다.
대우그룹계열사 주식시가총액도 연초보다 3%인 1천4백억원이 낮아진 것
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그룹 계열 14개사는 연초 3조7천8백51억원에서 23일엔 3조9천
8백85억원으로 2천34억원,한국화약 계열사 주식시가총액은 연초 1조1천3
백93억원에서 연말 1조2천9백70억원으로 13.8% 늘었다.럭키금성 계열사
시가총액은 현재 4조3백80억원으로 1.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