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실질적으로는 실업자이면서도 서비스업취
업자로 분류된 이른바 서비스업 가장취업자가 5만명,주부취업자로
실직후 비경제활동인구(가사인구)로 분류된 사실상의 실업자가 1만
6천명정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0월중의 공식실업률은 2.2%지만 이같은 실질적인 실업자를 감안
한 실질실업률은 2.5%로 높아지게 된다.

이처럼 서비스업 취업자가 과다추계되는 것은 고용파악을 위한
면접조사때 제조업체등에서 일자리를 잃고 실제 실업상태인 사람들
도 <아는 사람 가게에서 일을 봐 준다>는 식으로 응답,통계상
서비스업 취업자로 분류되는등의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