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산유지와 기술제휴관계를 청산한 미국의 다이알사가 본격적인
국내시장공략에 나선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다이알사의 한국자회사인 다이알코리아는 최근
독자적인 소매점영업망을 구축하고 5일부터 다이알비누에 이어 브렉 샴푸와
섬유유연제 퓨렉스등을 직판한다.

브렉샴푸는 비타민 A.E등을 첨가한 영양샴푸로 현재 포화상태에 이른
겸용샴푸 시장에서 고급건강 샴푸라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집중 판촉할
계획이다.

다이알 코리아는 그동안 다이알 다이알플러스 액체다이알비누등
세안비누류를 내놓고 국내시장 여건을 탐색해 왔었다.

다이알코리아는 앞으로 직판품목을 계속확대해 내년에는 크림 로션등
기초화장품과 치약등을,그이후에는 비엔나소시지 그레이하운드등
육가공제품등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다일알코리아는 내년 매출목표를 2백억원으로 잡고있다.

다이알비누로 널리 알려져있는 미다이알사는 비누세제 외에도 육가공
화장품까지 다양한 사업분야를 거느리고 있는 생활용품및 식품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