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최초의 컴퓨터영상바둑은 중국의 마효춘구단의 승리로 끝났다.

31일 데이콤 본사2층 임시대국실에서 벌어진 92데이콤배
한중컴퓨터영상바둑대회 프로기사대국에서 한국의 유창혁오단(흑)은 중국의
마구단(백)에게 2백91수만에 1집반차로 석패하고 말았다.

유오단은 이날 오전11시에 대국을 시작,5시간12분동안의 접전동안 초반에
우세를 보였으나 막판끝내기에서 마구단의 시간끌기작전에 말려들어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