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전문업체인 아트박스(대표 김창수)가 의류부문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지난 7월초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의류업체인 베네통사와 수입및
상품도입계약을 체결한 이회사는 최근 베네통의 국내50개매장을 고스란히
인수,하이캐쥬얼제품의 시판에 나섰다.

아트박스는 올 추동시즌과 내년봄시즌까지는 이탈리아로부터 수입판매하고
내년 여름시즌부터는 OEM(주문자상품부착생산)방식으로 국내생산도
나설계획이다.

첫 사업연도인 내년상반기까지 55만에서 60만벌의 하이캐쥬얼제품을
생산,이부문에서 3백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아트박스는 의류전문매장을 올해 5개,내년중으로 10개를 더 늘릴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