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구옥희가 일본최고권위의 92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을 차지
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올들어 미국LPGA투어에서 부진했던 구옥희는 13일 일본 지바교외
히라카와CC에서 끝난 92일본LPGA선수권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3언더파
2백85타로 일본의 간판스타 아야코 오카모도를 2타차로 제치고 8만
3천달러의 우승상금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