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후의 장세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주가
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추석연휴를 앞둔 9일 주식시장은 단기이식매물의 출회가 만만치 않음
에도 불구하고 보합세에서 출발,전장한때 지수 560선을 회복하기도 했
으며 결국 전장을 5.83포인트 오른 종합주가지수 559.18로 마감했다.
자동차등 대형제조주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전일에 이어 강관주
의 상승세가 지속됐고 운수장비 기계 도매 운수창고 증권등의 업종이
올랐다.내린 업종은 식료 어업 고무등 몇개에 불과했다.
전일 거래량 1위를 기록한 대우는 이날 400원 오르면서 현재 86만주
가 거래돼 거래량 1위자리를 지키고 있으며,삼성그룹의 인수설이 퍼진
국제증권은 700원 오르며 46만주가 거래돼 거래량 3위를 마크했다.국민
주인 한전은 200원 올랐다.
상한가 50개등 442개종목이 오름세,하한가 28개등 168개종목이 내림
세를 보였다.거래량은 1,641만주,거래대금은 1,827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