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최필규특파원]중국 광동성은 외국인투자확대를 주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외국인투자 관계법을 마련했다고 중국의 반관영 중국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중국신문은 최근 광동성정부가 승인,발효된 이법은 외국투자가들이 은행
투자신탁 보험 리스등의 금융기관을 중국인과 합작형태로 설립할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전했다.

신규법은 또 슈퍼마켓 백화점등의 유통업을 해외기업에 개방한다고
명시하고있다.

모두 18조로 이루어진 이 법규는 토지개발권을 획득한 외국인회사는
토지개발권을 2번에 한해 다른 기업에 재매각할수 있도록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