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기점으로 일본및 대만을 연결하는 정기항로가 오는 28일께
개설될 예정이다. 14일 한국무역협회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고려해운은
오는 28일께부터 울산 대만 기륭,울산 요코하마 오사카 고베 도쿄 나고
야를 잇는 정기 항로를 개설하며 부산상선도 늦어도 9월초부터 울산 일본
정기항로를 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해운은 울산 기륭항로에 20피트짜리 컨테이너(TEU)3백38개를
실을수있는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주1회 운항하며 울산 일본 5개항로에는
1백50 3백38TEU급선박 4척을 투입,주2회 운항할 계획이다.

부산상선도 울산지방 해운항만청으로부터 울산항내에서의 하역면허를
받음에 따라 늦어도 9월초부터는 울산 일본항로에 선박을 투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