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C양측은 오는11월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한.EC고위협의회에서
과학기술협력약정을 서명키로 합의했다고 외무부가 9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8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3차 한.EC모니터링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산업협력강화를 위해 중소기업간협력,표준화협력및
전자산업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했다.

우리측은 특히 표준화협력과 관련,대ASEAN수준의 기술지원을 요청했으며
EC측은 이를 과학기술협력약정에 포함시키기로했다.

EC측은 한국의 원산지표시제도 가격표시제도 유해물질신고제도
동식물검역제도 세관통관및 외국인투자및 금융제도상의 문제점등이
공정무역을 해칠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개선을 요청했으며 한국측은
개방화추진과정에서 제반경제여건도 감안해가면서 EC측의 요청사항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EC고위협의회를 대비해 열린 이번 모니터링회의에는 한국측에서
허승외무부제2차관보를 수석대표로 9개부처 관계관이,EC측에서는
지안루이기 지올라 EC집행위대외총국부총국장을 수석대표로 질
아누이주한EC대표와 EC집행위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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