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초대형서점 `영풍문고''(대표 윤성로)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문을 연다.
종각 서편에 새로 지은 지상23층 지하6층규모의 영풍빌딩 지하1층에
들어서는 영풍문고는 총1,500평에 서가면적만 760평으로 모두 12만종
120만권의 책을 수용할수 있는 규모이다.
이로써 종로는 지난5월30일 보수공사를 끝내고 재개장한 교보문고와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종로서적,을지서적등 1,000평을 넘는 대형서점 4
개를 가진 `문화의 거리''로 그 면모를 일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