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을 상습폭행하고 딸까지 추행한 비정의 남자가 철창행.
안산경찰서는 4일 유모씨(35.고물상.시흥시 거모동)를 폭력행위등 처
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 및 미성년자 강제추행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91년10월26일 부인 임모씨(31)에게 "빌려준 돈
을 받아 오지 않는다"며 얼굴등을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것을
비롯,여러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또 자신의 딸(12)이 잠든 틈을 이용,옷을 벗기고 만지는등
수차례 추행을 일삼아 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