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30일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하고 감량경영을 통한 경영
합리화에 나섰다.

이회사는 소형과 대형사업본부를 영업본부로 통합하고 생산본부를
분리하는등 종전에 제품별로 구분돼있던 부서를 기능별로 재편하면서
대부대과로 기구를 통합했다.

쌍용자동차는 과거에 독점생산했었던 지프시장이 3파전의 경쟁체제로
바뀌면서 지난3월이후 현대정공의 갤로퍼에 시장잠식을 당해
점유율1위자리를 내주는등 분위기가 침체되고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어 감량경영에 돌입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에서 전임원의 4분의1에 해당하는 9명이
계열사전보등으로 이회사를 떠날것으로 알려졌다.

조직개편에 따른 본부장급의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총괄(부사장)홍김표<>1공장장겸자재본부장(")이종규
<>기획관리본부장(")윤철구<>엔진공장장(")황영재<>영업본부장(전무)주찬선
<>생산본부장(")이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