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동통신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대외기술의존을 줄이기위해
윤동윤체신부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이동통신기술개발추진 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14일 체신부에 따르면 16일 정식 발족할 이 위원회는 체신부
전파관리국장,통신기술심의관 ,경제기획원 정책조정국장,과기처
전자연구조정관,한국통신
제2부사장,한국이동통신사장,전자통신연구소장,통신학회회장,전자파기술
학회장,전파진흥협회장,서울대및 서강대교수등 모두 15명이내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또 산하에 실무협의회를 두어 매분기에 1회씩 회의를 열고
산.학.연.관의 의견을 수렴,기술개발정책을 협의하고 개발대상
이동통신기기및 주요부품을 선정하도록 할예정이다.
체신부는 현재 휴대용 이동전화 단말기의 핵심부품과
무선호출수신기,차량용 전화단말기, 코드없는 전화기의 개발을 담당할
관련업체를 선정할 방침으로 적격업체를 실무위원회에서 고른뒤
협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체신부는 16일 1차 협의회를 열어 개발업체를 뽑은뒤 내주초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체신부는 이들 업체에 개발과제에 소요되는 자금의 50 80%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