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삼릉)전기 NEC(일본전기)등 일본의 대형반도체업체가
현재의 업계불황을 타개하기위해 특수용도의 D램개발쪽으로 생산
체제를 전환하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미쓰비시가 개발추진중인 캐시D램은 기존의 D램에 고속 S램을 내장시켜
메모리처리속도를 한층 높이기위한 것이다.
현재 컴퓨터CPU(중앙처리장치)의 고속화에 따라가지못하는
데이터처리속도를,사용빈도가 높은 데이터만 S램에 저장시킴으로써
극복하게 된다.
또 NEC 도시바(동지)등도 미램버스사가 개발한 고속데이터전송기술을
도입,고속.고성능PC(개인용컴퓨터)개발에 나서고있다.
일본업체들은 이번의 반도체불황이 D램부문의 부진에 의한 것으로 보고
경기호.불황에 영향을 받지않는 고부가가치제품 개발로 체질개선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