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발된 라스형태의 당뇨병치료제 인슐린패치(Patch)가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주사대신 피부를 통해 체내에
흡수되는 이패치는 오는9월의 임상시험을 거쳐 내년상반기중 시판될
전망이다.
23일 한국화학연구소와 동신제약중앙연구소는 그동안 공동으로 개발한
인슐린패치를 토끼3백마리,돼지 30마리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인슈슐주사제보다 혈당강하조절작용이 우수하고 간편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이 성공함에 따라 한양대의대 김목현교수(내과)팀과
당뇨병환자 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임상실험에 나설 계획이다.
붙이는 인슐린패치는 가로 세로 2 크기로 실용화되어 일반환자에게
선보이며 이 패치에는 혈당을 감지하는 센서와 전원공급장치가 부착된다.
분자량 6천정도되는 인슐린을 피하로 전달시킬수 있는 기술은 이제까지
세계에 없던것으로 존슨앤드존슨사를 비롯 업존 그락소등 10여개
외국기업이 기술협력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동물실험을 마친 인슐린패치는 피부에 붙이면 1 2시간안에
주사제와 비슷한 수준으로 혈당이 강하된다. 주사제는 일정시간 지나면
다시 혈당치가 올라가지만 이 인슐린패치는 계속 혈당강하효과가 있어
효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그러나 패치를 다시 떼어내면
혈당치가 다시 올라가기 때문에 주사제보다 혈당치유지를 간편하게 할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해방화학연구소생체의료고분자실장과 이정식동신제약중앙연구소장팀이
지난해 3월공동개발한 이패치는 포사인인슐린을 약제로
사용,미국FDA(식품의약국)일본후생성등의 까다로운 임상실험에서
상당부분이 면제될 것으로 기대되어 실용화시점이 빠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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