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기술산업(대표 안윤중)이 등판의 탄력성이 뛰어난 인체공학적
의자의 생산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이회사는 최근 경기도 용인공장에 5억원의 설비투자를 실시,종전에
월5백개수준이던 생산능력을 1천5백개로 3배확장했다.
"KST의자"라는 브랜드의 이제품은 두께 7 8 정도로 얇게 켠 원목 여러장을
페놀수지로 접착한뒤 인체구조에 알맞게 성형한 것이다.
또한 등판이 유연하고 탄력성이 있어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직원이나 학생들에게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밝히고있다.
이 제품의 올매출목표를 15억원으로 잡고 있다.
경성기술산업은 지난 88년에 설립된 가구업체로 대지 1천5백평 건평
3백50평규모의 공장에서 책상 의자 서류함등을 생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