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 캐나다 일본 4개국은 북태평양에서의 연어잡이를 각국의
해안으로부터 2백해리 (3백20 )이내로 제한하기로 하는 협정을 11일
체결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 협정은 지나친 연어잡이로 급격히 수가 줄어들고 있는 연어를 보호
하기위해 체결된것인데 이타르-타스통신에 의하면 이협정은 오는 가을
각국의 비준이 끝난후 3개월 뒤인 올해 말이나 내년초부터 효력을 발생하게
된다.
협정은 당초 연어잡이를 50해리 (80km)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있었는데 일본의 반대에 부딪쳐 완화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