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전산화를 통한 경쟁력제고를 위해 설립한 국내은행의 전산자회사들이
전문인력을 확보하지 못하는등 제반여건이 취약,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작년말현재 은행의 전산자회사는 5개시중은행과
신한 중소기업 국민은행등 모두 8개사에 이르고 있으나 이들자회사들은
대부분 모은행전산부 파견직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는등 조직및 영업기반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들자회사의 납입자본금도 5억 40억원규모로 영세한데다 기술수준이
낙후돼있어 외부용역수주마저 어려운 것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