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 주식형 펀드의 만기가 도래,투신사가 증시에 내다팔아야할 주식
규모가 8백억원을 웃돌고 있어 주가에 적지않은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
되고있다.
5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투 대투 국투등 3대투신사가 운용하고 있는
투자신탁중 2월중 신탁기간이 종료돼 해지가 불가피한 주식형펀드는
재형펀드 1천1백18억원 단위형 6백억원등 모두 1천7백18억원에 이르고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재형펀드와 단위형 펀드의 평균 주식 편입비율이 각각 30%와 80%에 이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모두 8백15억원 가량의 주식물량이 2월중 쏟아져나와
증시의 물량 압박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3월중 신탁기간이 종료되는 주식형 펀드 규모가 2천4백억원으로
비교적 많아 만기이전에 처분되는 주식물량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