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북한간 제3차 국교정상화 회담이 오는 5월20일과 21일 이틀동안 북
경에서 개최된다고 일교도(공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두나라는 3차 회담에서도 과거 식민지 지배에대한 보상문제,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간의 보장조치 협정체결 문제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되나 북한측이 유연한 태도로 전환할 조짐이
보이지 않아 회담이 진전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편 일본측은 북한으로 하여금 국제사회에 적극 참여토록 하기위해
이번 회담에서 남북총리회담의 재개, 한국과 함께 유엔 동시 가입등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