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83번지 미시령 밑에서 수온 43도C의
온천맥이 발견돼 20만 영북지방 주민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이 온천맥은 작년 10월부터 3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명콘도용 자연수를
시추하던 대명건설이 28일 지하 5백m에서 수맥을 잡은 것으로 공내 온도
섭씨 43도, 표출온도 섭씨 35도에 자연표출량만도 1일 3백t인데 동력으로
뽑아낼 경우 2천t의 온천수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
시공회사는 즉각 성분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또다른 온천맥이 있을
것으로 보고일대 1백50여만 구역내에서 5개공의 추가시추를 계획하고
있다.
온천이 발견된 곳은 속초시 노하동 척산온천장에서 서북쪽으로 직경
2.5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지난해부터 부근에서는 현대산업, 썬싸인산업,
만성산업,한진등 4개업체가 잇따라 온천맥을 찾아냈는데 이번에 D건설의
온천맥까지 5곳이 함께 발견 돼 주민들은 동해안 최대의 온천타운의
개발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흥분하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