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은 시베리아개발을 촉진하기위해 연해주의 와이노항과 사할린의
코르사코프항을 외국선박에 개방하기로 했다.
동경에서 열리고있는 일소해운협의에 참가하고있는 소련측 대표들은
7일 이같이 밝히고 소련은 조만간 블라디보스토크항 역시 개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련이 제2시베리아철도의 기점인 와니노항 개방을 서두르고있는 것은
시베리아개발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소양국은 이들 항구개방과 함께 정기항로및 페리항로 개설을
서두르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