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중동과 평촌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임대주택에 대한 3일째
청약에서 또다시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3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10월31일과 1일의 청약에서 계속 미달됐던
이들 2개 신도시의 임대아파트 8개 평형에 대해 2일 신청을 접수한 결과,
평촌의 신라개발 17B. 17C. 17D평형과 중동에서 롯데건설, 우성건설,
삼성종합건설이 공동 공급하는 16평형은 신청자수가 공급호수를 넘어
마감됐으나 4개 평형은 지역주민 우선공급분 또는 일반공급분이 여전히
미달됐다.
3일째 청약에서도 미달된 아파트는 평촌의 신라개발 15평 및 16평형과
부영주택의 15평형, 그리고 중동에서 롯데건설, 우성건설, 삼성종합건설이
공동 공급하는 13 평형이다.
미달된 평형에 대해서는 3일 1순위자를 대상으로 최종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