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관세청(ACS)은 한국등 7개국, 9개업체에 대해 시안화나트륨의
덤핑혐의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12일 무협에 따르면 호주관세청은 지난 10일 호주내 ICI사, 민프록화학사,
골드리젠트사등이 지난해 한국등 7개국 9개업체의 시안화나트륨제품에 대한
덤핑제소건에 대해 자국업계의 실제적 피해및 피해위협, 업계존립기반
저해여부등에 관한 조사를 개새할만한 합당한 근거가 있다고 판단, 이에
대한 덤핑혐의 조사에 공식 착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주관세청은 조사개시 발표후 1백20일내에 이번 덤핑사건에 대해
예비판정을 내리게 되며 각국 이해당사자는 오는 11월19일까지 호주
관세청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이번에 관련된 업체는 한국의 D석유화학을 비롯, 일본의
미쓰이도아쓰케미컬, 쇼와덴코, 니혼소다등 3개업체등 7개국 9개업체로
밝혀졌는데 우리업체의 대호주 시안화나트륨수출은 작년의 경우
1천65만달러로 전체수출액의 60.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