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세린이 물량이 달리는 가운데 규격에 따라 10-22.2%까지 크게 인상
됐으며 스테아린산도 1.9-3.7%까지 올랐다.
12일 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원자재인 우지가격의 상승과 유가인상에
따른 일반관리비 상승으로 원가고가 초래되자 평화유지 동산유지 럭키등
생산업체들이 출하가격을 상향조정했다.
이에따라 메이커별로 다소의 가격 차이는 있으나 글리세린 94%(공업용)
짜리가 톤당 1백21만원(부가세포함)으로 22.2%(22만원)가 인상됐고 98%
(식품첨가물)와 99.5%(KP)짜리는 톤당 1백43만원과 1백81만5천원으로
13%(16만5천원)와 10%(16만5천원)가 각각 인상됐다.
그러나 생산업체들의 재고가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수요자들의
구득난마저 야기되고 있다.
또한 스테아린산도 화학용과 공업용이 톤당 61만6천원과 60만5천원으로
3.7%(2만2천원)와 1.9%(1만1천원)가 각각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