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도내에는 17일부터 18일 상오6시 현재
까지 부천시에 1백90㎜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 가평군 1백82mm, 시흥
1백61㎜, 의왕1백50.6㎜등 평균 101.1㎜의 집중호우가 내려 가옥 1백85채
가 침수되고 4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17일 하오 1시께부터 부천시 중구,남주 지역 23개동의
지하실방,저지대등이 침 수돼 모두 1백25동 3백19가구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안산시 고잔 1동과 초지 동의 저지대 가옥 51가구가 침수돼
소방차와 양수기로 물을 퍼내는 소동을 빚었다.
또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수정구 단대동 지역의 지하실 2동에도 물이
들어찼 으며 덕풍천변인 하남시 신장, 창우동에서는 가옥 6채가
침수,4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인근 신장국교와 이웃집등에 대피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