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공과대학 교수는 수소로 움직이는 무공해 자동차를 조립,
일반에 공개.
이 자동차는 5일 시운전에서 시속 1백25km까지 속력을 냈으나 실용화
단계에 들어서기까지는 앞으로 10년은 족히 걸릴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망.
이 차에는 컴퓨터에 의해 조작되는 펌프와 밸브가 부착돼 있어 점화하기
전에 액화수소를 영하 2백53도로 유지했다가 연소시키는데 연소성이 매우
강한 액화수소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높은데다 연료의 부피가 너무 큰 것도 문제.
이 첨단 자동차의 생산에는 닛산이 기술과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부착된 엔진도 닛산이 제작한 것.